IPTV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4년째 국회를 표류하던 IPTV법이 통과됐다.
이로써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갖추고도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 공정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각 업계의 첨예한 이견으로 실행시기가 미뤄지기만 했던 IPTV 서비스가 내년 하반기께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IPTV란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 망을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다.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KT의 '메가TV', LG데이콤의 '마이LGtv' 등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TV포털 서비스는 IPTV의 전단계인 프리(Pre) IPTV다.
이들 업체의 서비스는 원하는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어 IPTV의 가장 큰 특징을 보였지만 법제도의 미비로 인해 실시간 지상파 방송 시청이 불가능해 반쪽 짜리에 그쳤다.
IPTV의 또 다른 특징은 케이블TV와는 달리 채널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IPTV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누구든지 콘텐츠 사업자 등록만으로 IPTV에 채널을 개설해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다.
기업간의 사내방송, 각 교회의 예배 등 특정 채널을 폐쇄이용자그룹(CUG: Closed Users Group)에게만 공개해 자신들만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 하나TV는 지난 9월 새마을금고에 CUG를 활용한 사내방송 채널을 공급한 바 있다.
인터넷의 특징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서비스도 기존 방송과는 크게 차별화 될 전망이다. IPTV시청자는 드라마를 보다가 배우가 입은 옷을 TV를 통해 검색.구매할 수 있으며 증권방송을 보면서 바로 주식매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은행업무는 물론 부동산 거래, 교육, 의료 서비스 등 공상과학소설에서 접했던 미래사회의 모습이 IPTV를 통해 차차 실현될 전망이다.
컴퓨터 인터넷 등 신규 미디어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노년층에게도 IPTV는 정보 격차를 줄여줄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IPTV는 익숙하지 않은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기존에 사용했던 TV 화면과 리모콘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PTV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IPTV 관련산업은 2012년까지 12조9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있다. 고용창출 역시 7만3000여 명에 달한다.
업계관계자는 "IPTV는 케이블TV와 DMB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방송환경을 이끌어낼 파괴력 있는 미디어"라고 말하고 "특히 양방향 서비스는 새로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선 보일 것"이라며 IPTV의 파급력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현재 프리 IPTV가 초고속인터넷 망을 갖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에 편중돼 향후 주류가 될 미디어 환경이 특정 환경, 특정 업체에 독점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디어 권력의 편중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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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갖추고도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 공정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각 업계의 첨예한 이견으로 실행시기가 미뤄지기만 했던 IPTV 서비스가 내년 하반기께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IPTV란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 망을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다.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 KT의 '메가TV', LG데이콤의 '마이LGtv' 등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TV포털 서비스는 IPTV의 전단계인 프리(Pre) IPTV다.
이들 업체의 서비스는 원하는 방송을 원하는 시간에 마음대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어 IPTV의 가장 큰 특징을 보였지만 법제도의 미비로 인해 실시간 지상파 방송 시청이 불가능해 반쪽 짜리에 그쳤다.
IPTV의 또 다른 특징은 케이블TV와는 달리 채널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IPTV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누구든지 콘텐츠 사업자 등록만으로 IPTV에 채널을 개설해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다.
기업간의 사내방송, 각 교회의 예배 등 특정 채널을 폐쇄이용자그룹(CUG: Closed Users Group)에게만 공개해 자신들만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 하나TV는 지난 9월 새마을금고에 CUG를 활용한 사내방송 채널을 공급한 바 있다.
인터넷의 특징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서비스도 기존 방송과는 크게 차별화 될 전망이다. IPTV시청자는 드라마를 보다가 배우가 입은 옷을 TV를 통해 검색.구매할 수 있으며 증권방송을 보면서 바로 주식매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은행업무는 물론 부동산 거래, 교육, 의료 서비스 등 공상과학소설에서 접했던 미래사회의 모습이 IPTV를 통해 차차 실현될 전망이다.
컴퓨터 인터넷 등 신규 미디어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노년층에게도 IPTV는 정보 격차를 줄여줄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IPTV는 익숙하지 않은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기존에 사용했던 TV 화면과 리모콘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PTV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IPTV 관련산업은 2012년까지 12조9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있다. 고용창출 역시 7만3000여 명에 달한다.
업계관계자는 "IPTV는 케이블TV와 DMB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방송환경을 이끌어낼 파괴력 있는 미디어"라고 말하고 "특히 양방향 서비스는 새로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선 보일 것"이라며 IPTV의 파급력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현재 프리 IPTV가 초고속인터넷 망을 갖고 있는 기간통신사업자에 편중돼 향후 주류가 될 미디어 환경이 특정 환경, 특정 업체에 독점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디어 권력의 편중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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