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삼형제 신도.시도.모도-서울 근교 가볼만한 섬
섬 삼형제 신.시.모도 - 서울 근교 가볼만한 섬
주알주동네가 7월의 마지막 휴일이었던 7월 29일, 30일 친지들과 더불어 인천 영종도 앞에 있는 섬 지역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월 30일 오후에 출발해서 1박 2일 일정 동안 일행 12명(주알주동네 4식구, 정안 이모네 4식구, 민자 이모네 4식구)이 알차게 보내다 온 섬(여행지)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볼만한 섬, 이를테면 제부도, 대부도, 석모도 등은 이미 널리 알려진 탓에 많은 인파에 시달려야 하는 문제가 좀 있는 데 비해, 그곳은 아직 때가 덜 묻은 곳이라 행선지로 정하기에 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막상 현지에 가 보니 지역 주민의 인심이 정말 후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만난 지역 주민은 민박집 주인을 비롯해, 몇 분에 지나질 않습니다만, 그곳에서 느낀 친절이 주저 없이 다시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추천하는 계기가 된 것만은 확실합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이 성실하고 순박해서 신도로 불렸다고 하더니 정말인 듯 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머문 곳은 신도와 시도를 거쳐 들어간 모도였습니다. 섬과 섬 사이가 그리 길지 않은 다리(연육교)로 연결되어 있고, 또 섬 입구인 신도 선착장에서 모도 해변까지도 차량으로 20분쯤의 거리에 있는 곳이므로 같은 생활권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여하튼 그곳은 작은 섬들이므로 짧은 시간에 세 군데 섬을 두루 구경할 수 있고, 드라마 풀 하우스와 슬픈연가 세트장처럼 눈요기 거리(세트장 입장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는 먼 발치서 구경만 했습니다. ^^ ) 그리고 썰물과 밀물 현상이 확실한 섬지역의 특성상 갯벌 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만난 관광객들은 대체로 낚시 겸 물놀이를 온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우리 일행도 체류 시간 내내 낚시(망둥이 및 숭어)와 갯벌 체험으로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종아리 부분까지 푹푹 빠지는 갯벌에서는 온 몸으로 즐기는 머드 체험이 따로 없었고요, 모시조개 등 해산물도 풍부했습니다.
시도와 모도 사이에 놓인 시모도연도교 밑은 서울 반포대교 밑의 잠수교처럼 썰물 시에는 통행을 할 수 있고, 밀물 시에는 물이 가득 차 감춰지는 잠수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신도, 시도, 모도 여행에 도움 드릴 말씀을 게재합니다.
행선 안내 >
서울에서 김포와 영종도를 거쳐 목적지로 가면서 그때그때 수첩에 메모해 놓은 것을 옮겼습니다. 영종대교를 건너 삼목선착장까지 가서 신도로 가는 배를 타시면 됩니다.
영종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 장봉도 신도 선착장 도로표지판 → 삼목사거리 → 삼목선착장 → 승선 10분 ~ → 신도 선착장 하차 → 육로 다리 (신시도연도교) → 시도 (수기해수욕장, 풀하우스 세트장, 슬픈연가 세트장 등) → 육로 다리 (시모도연도교 → 모도 (갈말해변 등)
교통편>
0 대중교통 이용 시
-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이나 공항버스를 이용 후 공항에서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 서울에서 갈 경우, 김포공항 부근(지하철 5호선 ‘송정역’ 하차)에 가시면 인천국제공항이으로 가는 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삼목선착장행 버스 이용.
서울 시내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타실 경우엔, 비용이 좀 비싼 편이거든요. 리무진의 경우 12,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공항버스의 경우에도 김포공항 부근에서 타게 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0 배편 - 돌아올 때 왕복표 구입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로 갈 때는 배 삯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차량을 가져가시는 분은 선착장에서 나눠주는 행선지 푯말만 꽂아 놓으시면 되고요. 그렇다고 무료는 아니고요. 섬에서 다시 영종도(삼목선착장)로 나올 때 신도선착장에서 왕복표를 사는 겁니다. 대인이나 소인 배 삯은 평균 수준이라고 판단되는데, 차량 승선비는 승선 거리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평일엔 보통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매 시간별로 배편이 있고요, 일요일인 경우에는 돌아가는 배편이 19:30까지 있더군요.
- 신도행 배 삯
차량 1대 10,000원(운전자 운임 포함 - 편도)
초딩 1,000(편도)
일반 2,000(편도)
0 현지 대중교통 : 신시도공영버스
- 20분 정도면 신, 시, 모도를 전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선착장에서 좀 기다리면 배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숙박 > 민박을 추천합니다.
처음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찾아보았습니다. 이곳에도 펜션 등 고급 숙박지가 제법 있더군요. 그러나 대부분의 숙박지는 민박이고요. 우리 일행 역시 민박을 구해서 1박을 했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방 2, 거실 1(주방 포함), 욕실 겸 화장실 1로 꾸며진 숙소를 100,000원에 사용했습니다. 성수기에 이 인원에 이 정도 비용이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여행지에서 보통 1박을 하게 되면 다음날 12시쯤이면 체크아웃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허나 우리는 오후 5시까지 갯벌에서 놀고 온 아이들 씻기고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겉은 비록 볼품없었지만, 일행 12명이 지내다 오기엔 전혀 지장이 없고, 오히려 주인아저씨의 친절과 순박함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고 온 곳. 참고로 이 분이 ‘모도횟집’이란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바로 그 옆 건물에서 우리가 민박을 했습니다. ( 시도에서 모도를 연결하는 ‘시모도연교’를 건너 직진 100미터 우측에 위치하고 있음. )
아래 내용은 네이버 백과사전에 게재된 안내서입니다. 참조하시길...
신도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北島面)에 딸린 섬으로, 면적 6.92㎢, 해안선길이 16.1km이다. 인천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14km,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최고점은 구봉산(九峰山:178.4m)이다. 지명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성실하고 순박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진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진염(眞鹽)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출토된 토기와 유물로 미루어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이래로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에 속하였다. 조선시대 전기에는 특수마(特殊馬)를 사육하던 국영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며, 1895년 갑오개혁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 때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4월 1일 부천군 북도면으로 편입되면서 1922년 11월 5일 모도(茅島)에 있던 면사무소를 신도 구로지(九老池)로 이전하였다. 1971년 7월 1일 부천군에서 옹진군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영종도(永宗島) 등 황해의 섬들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1992년 시도(矢島)까지 길이 579m의 연도교(連島橋)가 설치되었다. 섬의 북쪽과 남쪽에 2개의 산지가 솟아 있고, 남서부에 큰 만입(灣入)이 있으며, 섬 주위를 넓은 간석지가 둘러싸고 있다. 경지면적이 비교적 넓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해변에서는 망둥어·맛조개 등이 많이 잡히며, 당도가 뛰어난 포도가 재배된다. 동쪽에 평촌(坪村), 남서쪽에 고남리(皐南里), 남서쪽 해안에 구로지(九老池) 등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 어업기지 구실을 한다. 시도·모도와 함께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시도 >
면적 2.46㎢, 해안선길이 10.9km, 최고점 104m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110세대에 23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살섬이라고도 한다. 강화도 남쪽 5km 해상에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300m 거리에 신도(信島)와 띠섬[芽島]이 있고, 서쪽으로 3km 지점에 장봉도(長峰島)가 있다. 지명은 화살섬이라는 뜻으로, 고려 말에 최영(崔瑩)과 이성계(李成桂)가 이끄는 군대가 강화도 마니산 기슭에서 이 섬을 과녁삼아 활쏘기 연습을 했던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조개무지와 출토된 토기 등으로 미루어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에 속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 때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14년 4월 1일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22년 11월 5일 모도(茅島)에 있던 북도면사무소를 신도 구로지(九老池)로 이전하였다가 1942년 지역 실정 등을 감안하여 시도로 다시 옮겼다. 1971년 7월 1일 부천군에서 옹진군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섬 주변에는 넓은 간석지가 펼쳐져 있고, 남쪽과 북쪽 해안과 중앙부의 서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하였으며, 섬의 남쪽과 북쪽에는 낮은 구릉이 있다. 중앙부는 낮은 안부(鞍部)를 이루어 평지가 넓게 발달하였다. 전반적으로 상수리나무군(群)이 우세하나 산지는 소나무와 참나무의 2차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의 생업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이고, 지역 특산물로 포도가 유명하며, 넓은 개펄에서 맛조개·낙지 등이 많이 난다. 1992년 시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579m의 연도교(連島橋)가 설치되었다.
모도 > - 이 자료는 장봉도.com에서 발췌한 겁니다.
모도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강화도호부에 속해 있었다.
1895년 갑오개혁에 의하여 강화군 제도면에 소속되었으며 부천군 북도면의 1개 법정리가 되어 북도면의 신설 면사무소를 처음으로 모도에 설치했다.
그 후 8년이 지난 1922년 11월 5일 면사무소를 신도로 이전하였으며 1993년 7월 1일 옹진군으로 편입된 후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주위에는 낚시터가 형성되어 숭어, 망둥어, 우럭 등이 잡힌다.
당도가 높은 포도가 재배되며, 자연산 굴이 유명하다. 시도와 모도 사이의 해역은 물살이 매우 빨라 해선망 어업이 성하였으나 현재는 소멸되었다.
1977년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잠수도로를 설치하여 간조 시에는 약 8시간정도 통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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