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의 흐름
슬슬 순환매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우량주 위주로 관심을 가진다는 점과 그런 종목으로 매매를 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방문하시는 분들과 이웃분들이 어느 정도 잃지 않는 정상적인 투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중에서 활약하는 소위 인증받지 못한 사이비 애널 보다 오히려 실력이 있다고 힘주어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문의하는 종목들의 성향이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등등 아주 우량한 좋은 종목들은 제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미 문의하신 내용들로써 어느 정도는 대응능력을 갖추신 분들로 보입니다. 그 어느 고수의 조언이나 유료 애널들의 의견보다 자신의 분석능력을 믿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여 기업적인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성, 거기에 챠트적인 매매급소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의도대로 움직인다면, 자신의 실력이 그 만큼 입증되는 것이므로 자만은 아니어도 자신감을 가지셔도 됩니다. 물론, 자신만의 매매원칙대로 움직이므로 더욱 신뢰성은 강해집니다.
가급적 매주 매매시황을 올리려고 하지만, 게으르고 또는 어떤 때는 감각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분석의 글이 아니어서 올렸다가 지우기도 합니다. 가능 동원한 모든 레이다 망을 가동하면서 냉철한 눈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가급적 피하고자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의 견해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같은 개미의 입장에서, 그 한계점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유명 애널리스트들의 글을 읽기 전에 먼저 올리고 나중에 내 글과의 견해 차이를 분석해 본다면, 일주일 뒤에 누가 더 사실에 접근하였는지를 확인해 보는 즐거움을 위해 결코 게을리할 수 없는 좋은 습관일 듯 합니다.
주말의 세계증시현황과 주요시세현황을 한눈에 살벼보자면 아시아는 선방한 정도이고, 미국은 죽썼으며, 유럼과 남미는 좀 우울하고, 캐나다는 살짝 미소짓는 분위기 입니다. 환율도 안정적으로 가고 있고,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화학, 에너지 관련주들이 우울하였으며, 메모리값의 상승, 무엇보다 안전자산인 금값의 하락이 주목할 만합니다. 금값의 하락을 통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으로의 유입은 당연하 듯 보여집니다.
올 초 부터, 미국의 다우나 나스닥은 믿지 않는다고 여러 번 표현하였는데, 그 이유가 그들이 이제는 세계 증시를 주도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2007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서 출발한 그들에서의 문제로 말미암은 그들의 몰락으로,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이 세계 경제의 주체가 아님을 입증하였습니다.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유럽과 일본은 그들과 함께 갈 수 밖에 없었고, 무서운 경제성장률을 보여주는 중국과 인도 등이 아시아와 연계하여 본격적인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체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나 나스닥지수는 이제 단순히 참조만 하는 단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챠트적으로도 별 볼 일 없어 보입니다. (-,.-;)
그나마, 일봉상으로 보니 조금 나아 보입니다. 이제서야 박스권을 만들면서 정배열로 안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두 챠트는 나스닥의 주봉과 일봉입니다.
미국과 가장 밀접한 관계인 일본니케이 지수입니다. 나스닥의 주봉과 거의 쌍둥이처럼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큰 형님과 가장 유사한 유전인자를 가진 형제처럼 보입니다.
뭐 주봉이 닮았으니 일봉상의 모습은 더더욱 닮았네요. 형님 딸랑~ 딸랑~ (^_^)

중국상해지수와 우리의 코스피지수의 주봉입니다. 미국 형님의 영향하에 있는 우리들의 위치에서 어쩔 수 없이 형님의 말 한마디에 꼼짝 없이 따르는 모습입니다. 중국은 이런 주변 여건의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따라 올테면 따라와바~"를 외치면서 ㄱㄱㅆ...

상해지수와 코스피의 일봉의 모습에서 3월달의 상승률은 코스피가 1등을 자랑하였지만, 4월 이후 서서히 중국이 주도권을 쟁취하면서 갑니다. 코스피는 4월과 5월에 거래량이 급증하였지만, 주가는 어느 덧, 서서히 상승세를 둔화시키면서 박스권으로 들어섰는데 거래량이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다시 거래량의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나야 탄력성있게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할 수가 있을 겁니다.

심천의 주봉과 일봉의 모습입니다. 거의 저점에서 현재의 위치는 두배 이상 오른 모습입니다. 역시 짜장면 장사가 잘 되서, 덩달아 단무지와 양파도 추가주문량이 늘어나나 봅니다. 뭐~ 이제는 "워 아이 니?" 정도는 국민들 대다수가 알고 있으니...
업종지수로 보면 거의 대부분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는데, 경기가 살아남을 알려주는 서비스업의 상승세와 증권, 금융업이 활발함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신종플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의약품의 강세가 주목할 만하네요. 아무래도 올 한해는 바이오 관련주들과 신약과 관련된 제약주가 대세인 듯 보입니다.
투자자별 포지션으로는 외인들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할 것 없이 모두 독식을 하는 모습이고, 기관들은 그동안 팔기 급급했었던 대형주들을 다시 사모으면서 중소형주들을 처분하는 모습입니다. 에휴... 단타쟁이들로 전락한 기관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철강급속과 전기전자, 유통,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등에 외인과 쌍끌이 매수세이고, 유가하락에 따른 화학, 그동안 상승폭을 늘렸었던 의료정밀을 쌍끌이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인은 장기간 대형주를 쓸어 담았으니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기미가 보입니다. 관심종목에서 주가가 하락과 상승을 한 가격을 엑셀로 평균값을 알고 있다면, 그들의 매수 평단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밀려도 그들의 매수평단가 밑에 오면 매수해주는 센스~ (^_^)
최근 3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의 매매동향입니다. 외인 12조원 매수, 기관 11조7천억원 매도, 개인 1조4천억원 매수 등을 보여주었는데, 기관은 손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CMA계좌 수의 증가는 그동안 펀드에 몰렸었던 자금이 실적이 저조하자, 개인들은 직접적인 투자로 돌아서게 되면서 펀드환매를 요청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매도해서 돌려줘야 되었기 때문입니다. CMA계좌수가 늘어나면서 고객예탁금의 증가와 슬슬 큰 손들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이러한 자금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증가세를 보여주었던 고객예탁금은 3월에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손실을 키워오면서 환멸을 느낀 개인들의 증시에서의 일부 이탈로 하락세를 연출하였지만, 신용융자의 증가세가 엄청남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 이제 슬슬 '도 아미면 모'라는 식의 과감한 투자방식으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고객예탁금이 고점대비 하락세라고 하더라도, 바닥권에서의 상승세의 연장선이므로 그다지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점과 다시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상승세를 연출한다면 주가는 힘있게 올라설 수가 있을 겁니다.
다른 모든 지표들도 중요하겠지만, 항상 자신의 매매 종목을 복기해보는 센스가 있다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새 어느 애널리스트 보다 더 뛰어나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승리의 확률이 높을 수록 더욱 겸손하면서 감사함을 느끼고, 또 가족이나 친지,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베풀 수 있다면, 정신 건강과 사회의 건전성을 위해서도 일조할 수 있을 겁니다. 항상 노력하여 매년 목표를 이루어내는 그런 투자자가 되기 위하여 오늘도 열공하여 봅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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