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사지의 역사
스포츠 마사지의 역사
마사지의 역사는 그 누구도 정확한 추정이 어렵다. 다만 아주 오래 전 원시시대부터 마사지의 기초적인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 즉 자신의 신체에 통증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대처행동으로 통증이 발생한 환부를 쓰다듬고 문지르는 행동을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들이 마사지를 탄생시켰으며, 마사지의 역사 또한 인간의 탄생과 함께 존재했을 거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이라 생각된다.
고대 벽화는 물론 건축양식에서도 마사지의 흔적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기록들이 현재 마사지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검투사 경기와 같은 일종의 스포츠경기에 있어서 마사지가 참가 선수들에게 치료적 측면과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사실은 오늘날 스포츠마사지의 기초가 되었을 것이다.
(1). 고대의학기록에 기술된 마사지
고대의학 기록에 의하면 마사지가 당시 사람들에게 각종 인체 질병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사실이 비교적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당시 문헌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마사지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마사지는 당시 시인이나 예술작가들에게 종교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었으며 또한 세계 많은 민족들이 마사지를 민간치료 요법으로 활용해 왔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몇 가지 고서에서는 당시에 성행되었던 마사지 실기 기술에 대해서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이중 일부 마사지 기술은 오늘날까지 전통을 이어 가며 전해져 오고 있다.
(2). 마사지를 체계화시킨 민족
극동시베리아 민족은 마사지를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민간치료법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마사지와 관련한 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2. 고대 마사지
(1). 고대 마사지의 발자취
기원전 12세기경 이집트와 리비아 등지에서는 경찰법(쓰다듬기)과 강찰법(강하게 쓰다듬거나 문지르기), 고타법(두드려 주기)등 원시적인 마사지 형태가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이용했다. 이와 같은 고대마사지는 여러 민족에서 유행처럼 퍼져 나갔으며 동양을 비롯한 로마와 그리스에서 체계적으로 발전해 왔다.
(2). 고대 중국의 마사지
고대 중국에는 마사지 치료법이 크게 유행했다. 당시 중국 의료체육학교에서 마사지 치료법을 일반 사람들에게 활용하면서 마사지가 요통을 비롯한 각종 근육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중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곳곳에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이 학교에 마사지 치료를 받기 위해 모여들었다. 또한 고대중국 마사지의 실제 기술에 대해서는 기원전 약 2500여년 전 [칸 후]라는 책에 미흡하지만 활동적인 마사지 방법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실기 동작들이 몇 가지 소개되어 있다.
이 밖에 중국마사지를 체계화시킨 시기는 [칸 후]라는 책자가 나온 지 1천년이 지난 후이다. 당시 중국 의사들에 의해 체계적인 마사지 기술이 정립되어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통증 치료법으로 이용되었을 뿐 아니라 같은 시기에 출간된 [산 쫘이 뚜 좌고쉬]라는 64권의 대백과 사전에는 오늘날까지 응용되고있는 원시적인 마사지 동작들이 비교적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3). 고대 한국의 마사지
우리 나라에서 마사지와 관련된 오래된 기록을 찾기란 쉽지 않다. 다만 한방고서에서 마사지를 한방요법에 병행했다는 기록은 남아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700여년 전 한방고서에서 추나요법이라고 하는 수기 치료요법 소개 내용 중 쓰다듬는 방법과 주무르는 방법이 간략하게 소개되고 있는 것이 마사지와 관련된 기록의 전부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고대 의학서적에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마사지를 짧게 기록하고 있다.
(4). 고대 그리스의 마사지
고대 그리스에는 향수나 식물성 기름으로 마사지 오일을 만들어 신체에 바른 뒤, 쓰다듬고 문지르는 마사지가 성행했다. 당시 이와 같은 마사지를 [아파라취야]라고 불렀다. 또한 마사지를 통해 최초로 생리학적 근거를 마련한 사람은 그리스 의사였으며, 그중 헤로디코스(B.C 448-425)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B.C 460-377)에게 마사지를 계승하고 그의 뒤를 이어받은 히포크라테스는 당시 종교적인 의례로 이용되던 마사지를 종교로부터 분리시키는 한편 마사지를 통해 얻어진 임상적 근거를 정립하여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의사는 수많은 경험과 실험이 필요하다][마사지 또한 그중 하나이다]라고 마사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5). 고대 인도의 마사지
고대 인도마사지는 주로 지압형태의 압박법과 피부에 강하게 마찰을 가하는 [강찰법] 형태의 마사지를 주로 이용했다. 고대시대 지혜의 책이라 불리던 [붸다](1800년)라는 성서에 마사지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언급되어 있다. 특히 마사지를 종교적인 의례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고 밝히고 있으며, [스쿠르다]라는 책자에는 마사지를 통한 인체치료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상의 마사지 실기방법과 신체 병리학적 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6). 고대 러시아의 마사지
고대 러시아 민족들은 나무로 만든 마사지기구를 이용해 몸 전체를 골고루 두드리는 두드리기 형태의 마사지를 즐겨 이용했다. 특히 이와 같은 마사지의 형태는 슬라브 민족사이에서 성행되었으며, 식물을 태워 발생한 연기로 목욕을 하면서 온 몸 전체를 두드려 주는 두드리기 방법의 마사지를 즐겼다. 또한 목재로 만들어진 목욕탕에서 몸을 가열시킨 뒤 나뭇가지로 몸 전체를 강도 높게 두드리고 난 후 찬물을 몸에 끼얹는 독특한 마사지가 유행했다.
러시아는 오늘날까지 여러 가지 마사지 기구를 만들어 일반적인 마사지는 물론 전문적인 스포츠마사지에 이르기까지 기구마사지를 활용하고 있다.
(7). 고대 로마의 마사지
고대 로마의 마사지는 학문적, 임상적근거를 마련한 그리스의 마사지 기술을 도입했다. 로마 제국은 그리스에서 도입한 마사지기술을 로마전체로 확산시켰으며, 위대한 로마의 의사로 칭송받고 있는 아스크레피아드(B.C 156-128)에 의해 체계적이고도 효율적인 마사지 기술이 완성되었다
(8). 고대 마사지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결론
결론적으로 고대 마사지는 문헌에서도 나타나듯이 인간의 생존과 함께 가장 자연적인 치료행위로서 생활 속의 한 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는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에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활용해 왔다는 사실에 문명사회에 적응하며 살아온 필자(김태영)로서도 고대인들의 지혜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또한 마사지는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 행위로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요법이다.
따라서 고대인들은 마사지를 통하여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으로도 활용했을 뿐 아니라 자신을 비롯한 가족들의 신체에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으로도 마사지를 채택했다는 사실을 고대 문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고대 마사지의 역사적 배경과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 스포츠 마사지란?
우리 인간들은 오래 전부터 신체단련을 통해 근육의 힘을 길러 왔으며, 이와 같은 행위는 자신의 운동능력을 인정받기 위한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경기를 통해 신체적 운동능력을 비교해 왔을 뿐 아니라 집단의 형태를 이루어 단체별 또는 국가별 대항전으로 오늘날까지 각종 명칭의 스포츠 경기가 성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오로지 우승만을 목표 삼아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며 자신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훈련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과 같이 스포츠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던 고대 스포츠맨으로서는 신체에 가중된 육체적 피로와 스포츠상해를 입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아 왔을 것이다.
특히 우승을 눈앞에 두고 경기를 포기해야 하는 좌절감도 적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문제는 스포츠 과학화와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이 마련된 현재에 와서도 스포츠 상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스포츠상해를 예방하고 선수개개인의 운동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다각적인 연구가 각 나라마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들은 임상적 실험을 거쳐 스포츠 현장에 바로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마사지는 선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인 프로그램 중 가장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이미 많은 스포츠 선진국에서 선수 체력관리법으로 가장 우선시 하고 있는 최고의 운동체력관리 시스템이다.
스포츠마사지(Sports Massage)는 우리 인체 중 주로 근육을 다루는 맨손요법으로 문지르거나 쓰다듬고 비비고 압박하는 방법을 이용해 피부와 근육에 자극을 가해 체내의 혈액과 임파액의 유통을 촉진시키는 한편 신진대사가 왕성해질 뿐 아니라 정신 및 육체적 안정을 확보해 줌으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스포츠상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선수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과학적인 시스템이다.
스포츠마사지는 현재 각 나라마다 자국 선수들의 체력에 맞게 개발하여 각종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를 활용함으로서 스포츠마사지는 이제 선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스포츠마사지란, 일반인을 상대로 행해지는 마사지나 안마요법과 비교될 수 없다. 따라서 스포츠마사지는 오로지 스포츠맨을 대상으로 하여 스포츠 해부생리학과 운동생리학이 기초가 되어 각 운동종목별 근육발달에 대한 특성을 응용하고, 스포츠심리학을 비롯한 생리학, 예방의학, 인체공학을 포함한 임상 의학 등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스포츠의학 및 기타 과학을 바탕으로 스포츠맨의 운동능력 향상과 훈련 또는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상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간의 신체적 운동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과학적 운동체력관리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스포츠마사지 시스템을 운동선수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현장실습을 포함하여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만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스포츠마사지란, 스포츠마사지사의 손에 의해 선수 부상방지는 물론 경기력 향상과 신체조직에 대한 강화 및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종합적이면서도 과학적이며, 그 놀라운 효과는 이미 세계 많은 국가에서도 임상을 통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필자(김태영?A.A 비류꼬프) 또한 각종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임상적 근거에 의해 스포츠 상해예방과 경기력향상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한국)의 경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법규정 때문에 한국 스포츠마사지학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잘못된 법규정은 조속히 시정되어야 하며 한시적인 정책보다는 보다 폭넓은 직업정책과 국민의 선택권을 우선시하는 정책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학계의 일치된 의견이다.
(1). 스포츠 맛사지의 역사적 배경
스포츠마사지의 역사적 배경을 찾기 위해서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기원전 8세기 경, 도시가 처음으로 형성된 이후 로마제국이 이탈리아 영토를 확장하기까지 약 500여 부족들이 집단으로 운동경기를 했던 모습들을 많은 고대 유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당시 사람들에게 스포츠는 곧 삶의 의미였으며, 일부 권력층은 이러한 시대적 현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따라서 스포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했으며 신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왔는데, 즉 훈련을 끝마치고 난 후에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고 몸에 향수나 오일을 바른 뒤 스포츠마사지를 받았다.
이와 같은 스포츠마사지는 당시 운동선수들 사이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였다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의 체육관 건축물에서도 쉽게 나타난다. 당시 스포츠는 고대 그리스에게 있어서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고대 로마는 그리스 문화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지만 스포츠와 관련해서 그 맥락을 같이했다. 또한 운동선수들의 훈련과 체력관리를 위한 체육관(진나시 Ginnasi)을 곳곳에 건축했으며, 여기서 주목할만한 사항은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피로해진 근육을 풀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당시명칭: 팔레스트레(Palestre))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2). 고대 체육관 모습
고대 그리스인들은 7살 때부터 체육을 시작했으며 차별화된 훈련과 스포츠에 관련된 건강 유지법 및 질병 예방을 위한 특별한 방법 외에도 오일을 몸에 바르고 몸 전체에 마찰을 가하는 스포츠마사지 방법도 체육훈련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특히 선수들의 체력과 훈련을 전담하는 [페드도리프]라 불리던 전문 체육교사들이 있었다. 이들 전문교사들은 스포츠마사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었을 뿐 아니라 실기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목욕을 하고 나면 마사지 오일을 바르고 마찰을 가하는 스포츠마사지를 시행했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은 선수들은 미세한 결을 가진 모래를 몸에 뿌리고 경기를 했으며,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다시 목욕을 하고 가볍게 쓰다듬는 스포츠마사지를 받았다는 기록이 마사지와 관련된 고서에 남아 있다.
고대 로마에서의 스포츠마사지는 그 어느 민족보다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당시 로마인들에게 스포츠는 전통적인 오락이었다. 따라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에게 환호하고 이들 선수들은 환호하는 관중들을 열광시키기 좋은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 신체 컨디션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들 선수들이 위해 고도의 운동기술을 선보여야 했다.
따라서 로마 운동선수들은 좀 더 자신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이용했던 방법 중 가장 우선시 했던 방법이 바로 스포츠마사지와 온천 사우나다. 특히 경기나 훈련이 이루어졌던 체육관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만을 위한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목욕탕과 스포츠마사지실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어 경기 전,후 많은 선수들이 이 곳 마사지실을 찾아 컨디션 조절과 함께 때로는 근육치료 및 피로해진 근육을 풀기 위해 스포츠마사지를 받았다.
또한 이 곳에는 전문 스포츠마사지사와 목욕을 시켜 주는 사람, 그리고 음식을 조절해주는 사람을 비롯한 훈련 코치 등이 있어 오늘날 태릉 선수촌과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로마에서는 스포츠마사지를 국민체육의 일환으로 활용했으며, 검투사 학교에서는 스포츠마사지를 훈련 전 준비과정으로 채택하고 로마에서도 고대 그리스와 같이 스포츠마사지를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증상별 치료수단으로 활용했다.
또한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의 체력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마사지 기술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준비운동과 피로회복을 위한 스포츠마사지방법을 각각 따로 분리하고 있는 것이 고대 스포츠마사지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 고대 스포스 맛사지 변천
화려했던 고대 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스포츠마사지의 역사 또한 깊은 잠에 빠졌다. 이와 같이 스포츠마사지의 역사적 배경은 위대하며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학문적 가치와 이념을 갖고 있는 엘리트 학문이며 스포츠를 행하는데 있어 절대 분리될 수 없는 필수적 요소일 뿐 아니라 고대인들이 이와 같은 스포츠마사지를 학문적으로 또는 역사적 배경을 확립한 만큼 그 후손 또한 전통을 이어 스포츠마사지가 본래의 목적에서 변화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후 20세기 초 문명의 발달과 함께 스포츠에 대한 필요성이 고조되면서 각종 스포츠 대회가 활성화되었고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은 좋은 기량을 펼치기 위하여 경기를 마친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스포츠마사지를 많이 이용하면서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발전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어 1900년 제2회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스포츠마사지를 정식으로 도입하고 선수 부상 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활용되면서 스포츠마사지의 변천에 있어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다.
이렇게 각 나라마다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던 1906년에 러시아 저명한 학자 I.Z 자부로도프스키 박사가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생리학적 근거를 정리하여 논문으로 발표하면서 많은 학자들이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때부터 스포츠마사지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되었다.
또한 같은 해 프랑스에서 R.코스다(R.Cost)가 저술한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모노그래프(monograph)가 출판되어 많은 스포츠맨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1년 뒤인 1907년에는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 선수들이 스포츠마사지를 정식 체력관리법으로 채택해 활용하면서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이들 선수 중 스케이트 선수들과 싸이클 선수들은 훈련 전, 후 스스로 하는 셀프 스포츠마사지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스포츠마사지사를 정식 선수단의 일원으로 채택한 나라는 스웨덴이었다.
191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제5회 올림픽대회에서 당시 스웨덴 선수단은 참가국 중 처음으로 스포츠마사지사를 정식 임원에 포함시켜 자국 선수들의 상해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마사지사를 활용함으로서 훗날 여러 나라에서 스포츠마사지를 정식 선수 체력관리법으로 도입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우리 한국과 멀지 않은 일본만 해도 1920년 경에 이미 자국 선수들의 운동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스포츠마사지 시스템을 정식 도입하고 오늘날까지 선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1931년에는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에서 스포츠마사지를 도입하는 등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이용가치를 높게 평가한 나라 중 한 곳이었다. 또한 1964년 일본에서 개최된 제18회 동경 올림픽대회에서는 일본 스포츠마사지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
(4). 한국의 스포츠 맛사지
우리 나라(한국)에 스포츠마사지가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1980년 이후 스포츠마사지와 관련한 학위논문이 발표되면서부터 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스포츠마사지가 알려진 시기는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에서다.
당시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많게는 선수 3명당 1명의 스포츠마사지사를, 적게는 1팀에 1명의 스포츠마사지사를 동행한 것이다. 이때 각 언론사에서 스포츠마사지사의 존재에 대해 보도하면서 스포츠마사지사에 대한 여러 가지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올림픽 선수촌 내에 스포츠마사지실을 설치하기는 했지만 관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부 대표팀에서만 소수의 스포츠마사지사를 고용했을 뿐, 일반 스포츠맨들은 이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스포츠마사지가 공개되어 대다수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일부 단체들이 스포츠마사지사 자격을 남발하게 되면서, 올바른 인식도 자리잡기 전에 스포츠마사지는 혼탁의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이후 스포츠마사지에 대한 관심은 날로 고조되고 그에 따른 보급은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스포츠마사지가 운동 상해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밝혀지면서 현재에 이르러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각 실업팀과 프로 스포츠팀에서 적극적으로 스포츠마사지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스포츠마사지 학문 발전에 있어 또 하나의 변천이라 아니할 수 없다.
우리 나라(한국)에서 처음으로 스포츠마사지 세미나를 준비한 것은 '88 서울올림픽을 바로 앞두고 대한체육회에서 외국의 스포츠마사지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 계획이었으나 시각 장애인들이 당시 무교동 체육회관을 점거하고 집단 농성을 하는 바람에 세미나 자체가 완전히 무산되고 말았다.
그 후 스포츠마사지 세미나가 공식적으로 개최된 것은 1994년 10월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와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 명지전문대가 후원하여 명지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국제스포츠마사지 세미나에 각 대학교수 및 체육관계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마사지학문에 있어서 세계적인 석학, A.A 비류꼬프(스포츠 의학박사)교수를 초청, 성공적으로 세미나를 마쳤다.
(5). 엘리트학문으로 자리잡은 스포츠 마사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스포츠마사지는 이제 단순히 스포츠맨의 체력관리에만 한정된 학문이 아니라 독일과 러시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스포츠마사지학과 또는 마사지테라피학과를 정식으로 개설하여 학사는 물론 석.박사까지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A.A 비류꾜프 박사가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체육대학 체육의학부 스포츠마사지학과 또한 1924년에 이미 스포츠마사지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했을 뿐 아니라 현재는 체육의학부 내에 스포츠마사지학과가 정식으로 개설되어 학사를 비롯한 석.박사를 배출하고 있고 소정의 시험을 거쳐 스포츠마사지사 자격증을 발급함으로서 명실공히 스포츠마사지학문에 있어 세계 어느 대학보다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적 기틀을 마련한 나라, 대학으로 자리잡았다.
미국의 경우 각 주마다 전문대학 또는 정규대학에 마사지테라피학과를 정식 개설하고 일정한 학점을 취득하면 학사학위와 함께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인 마사지테라피사 자격을 받게 된다. 우리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UCLA대학에도 마사지테라피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인체 해부생리학을 기초로 한 이론교육과 철저한 시간타임 평가방식의 실기교육은 UCLA대학만의 자랑이며, 약 200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졸업장과 함께 미 연방정부 노동부로부터 공인 마사지테라피사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만한 사항은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의 경우 미국과 같이 일반인과 스포츠맨을 함께 관리하는 종합형의 마사지테라피사를 양성하지 않고 오로지 스포츠맨을 위한 전문 스포츠마사지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미국의 특징적 사항은 스포츠마사지사 자격이 따로 없는 대신 일반 마사지사가 운동선수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스포츠마사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각 주마다 설립되어 있는 마사지협회에, 가입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한 뒤 협회로부터 스포츠마사지사로 추천을 받아야 각 스포츠 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도 스포츠마사지가 여러 대학에서 필수 또는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 스포츠마사지의 보급이 엘리트 학문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일반 마사지와 특히 안마요법과 명확히 구분이 안되고 있어 스포츠마사지 학문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스포츠마사지가 엘리트 학문의 개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은 물론 스포츠마사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보다 명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스포츠마사지는 수 많은 발전과 변천을 거듭해 오늘날 스포츠맨의 탁월한 체력관리법으로서 뿐만 아니라 연구와 학문적 가치가 뛰어난 엘리트 학문으로 머지않아 우리 나라에서도 정식 학부가 개설되어 학사는 물론 외국과 같이 석.박사가 배출될 수 있는 잘이 올 것이다
(6).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마사지(Sports Massage)는 일반적으로 마사지(Massage)와 그 용어에서 같은 종류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포츠마사지와 일반마사지는 기술적 방법과 여러 가지 임상적 근거 또는 시술자와 시술 대상자에 있어 많은 차이점이 있다.
일반 마사지는 단순히 보통 사람들을 대상으로 피로회복이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행해지고, 시술자 역시 누구나 쉽게 기술을 배워 실전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술 자체가 단순하여 임상적 근거가 미흡한 반면, 스포츠마사지는 스포츠 해부생리학을 기초로 하여 운동생리학과 각 스포츠 종목별 주동근 및 근육발달 상태를 파악하여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처방적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스포츠마사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실습을 포함해 최소 2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선수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스포츠마사지 테크닉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 이유는 전문 운동선수의 경우 일반 사람과는 근육 발달상태가 달라 일반적인 마사지 기술로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경기를 앞둔 선수에게는 자칫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 중대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포츠마사지와 일반마사지는 비교될 수 없으며 단지 스포츠마사지가 무엇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일부 부적절한 사람들에 의해 스포츠마사지는 왜곡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스포츠마사지 학문 발전에도 큰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다만 마사지와 관련한 법정시비에서 대법원을 비롯한 하급심에서 마사지 또는 지압행위가 의료법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있다라고 나오면서 스포츠마사지를 전문직업으로 삼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문직으로서의 확신을 주고 있다.
A.A 비류꼬프박사는 지난 94년 한.러 스포츠마사지 세미나에서 [일반마사지는 일반사람들에게] [의료마사지는 환자들에게]또한 [스포츠마사지는 전문적인 운동선수나 스포츠맨을 위해 존재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스포츠마사지는 운동선수를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포츠마사지는 기술적 방법 자체가 스포츠맨의 체력관리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특수 요법으로서 그 목적에 맞게 활용되어야 합당할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한국)의 스포츠마사지는 그 정통성이 퇴색되어 사람의 허리(척추)를 젖히고 뼈를 교정하는 등 근본적으로 스포츠마사지와는 관련없는 동작을 구사함으로써 스포츠마사지의 발전을 더욱 퇴보시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정통 스포츠마사지는 우리 인체 중 근육(Muscle) 이외에는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으로 되어 있으며 훈련 또는 경기를 앞둔 선수에게는 가벼운 스트레칭(Stretching)을 함께 병행해도 무방하다.
스포츠마사지를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에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직업별 또는 체력별 신체 분석과 특히 근육 발달에 따른 기술적 방법이 정립되어야 한다. 일반인에게는 스포츠마사지를 응용한 스포츠마사지테라피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스포츠마사지테라피는 이미 많은 언론에 소개되었으며 정통스포츠마사지의 기술적 테크닉을 응용하여 일반인을 위해 개발한 특수 요법으로 세부적인 테크닉은 기존 스포츠마사지와 전혀 다르다.개발자의 이름을 붙여 김태영스포츠마사지테라피라 부른다.
(7). 스포츠 맛사지를 이룩한 주역들
스포츠마사지는 고대 저명 학자들에 의해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면서 수많은 기술들이 개발되었으며 또한 그들에 의해 마사지가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비밀이 하나 둘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스포츠마사지가 단순히 선수의 피로나 부상방지,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각 나라마다 스포츠마사지를 비롯한 의료마사지와 미용마사지, 심지어 어린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마사지까지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는 사실은 스포츠마사지의 앞날을 매우 밝게 해주고 있다.
고대 마사지로부터 오늘의 스포츠마사지가 있기까지 큰 업적을 세운 학자들을 살펴보자.
고대 그리스 의사였던 헤로디코스(B.C448-425)는 마사지를 통해 최초의 생리학적 근거를 마련한 학자였으며 그리스의 의성 히포크라테스(B.C377-460)는 당시 종교적인 의식으로 이용되었던 마사지를 이로부터 해방시키고 마사지를 통한 임상적 근거를 확립하여 오늘날의 스포츠마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업적을 세운 위대한 의사였다. 로마에서 위대한 의사로 칭송받던 아스크레피아드 (B.C128-156)는 여러 가지 마사지에 관한 실기방법을 완성하는데 공헌한 장본인이며, 로마의 뻬르감 검투사학교의 주임 교사였던 K.한렌(B.C131-201)은 마사지에 있어 다양하고도 상세한 실기 기술을 완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그에 관한 기록에 의하면 가볍게 쓰다듬는 방법과 강하게 문지르는 방법 등 약 10여 가지의 마사지 기술을 완성시키고, 복잡한 마사지 기술을 쉽고도 단순화시킨 최초의 사람이었다.
이탈리아 저명학자 메르클리아루스는 16세기 무렵 저술한 [체조의 기술]이란 저서를 통해 고대 스포츠마사지를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가볍게 또는 중간단계와 강하게 하는 스포츠마사지 형태, 3가지 단계의 실기 방법을 선보이면서 스포츠마사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수훈을 세웠다.
또한 스웨덴식 [체조] 시스템을 책으로 엮어 유명해진 페타.하인리히 및 그린(1776- 1839)은 그들의 저서 [체조의 일반적인 기술]이란 책자에 명시된 내용에서 스포츠마사지가 신체조직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운동을 수행하는데 있어 피로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하고 외상치료나 외과 수술 후 의료 수단으로서 마사지의 활용을 특히 강조했으며, 스포츠 의학 분야에 스포츠마사지의 활용을 가속화시키는데 공헌하였다.
오늘날 스포츠마사지를 비롯한 현대적 마사지(의료마사지, 위생마사지, 미용마사지)가 발전하는데는 러시아 학자들이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V.A 마나세이 교수의 외과병원에서는 다양한 마사지 방법을 이용한 관련논문들이 많이 나왔다. 그 중 마사지 치료에 관한 3편의 박사학위 논문이 나오면서 많은 러시아 의사들이 마사지와 관련한 박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N.A 붸르야미스프는 자신의 외과병원에서 외상(창상)치료연구에 마사지를 다양하게 이용하고 자신의 학문연구에 마사지를 정식으로 포함시킴으로서 러시아 의학계를 대표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사지 치료법의 저변확대와 현재의 의료마사지가 정착되는데 공헌하였다.
또한 1882년에 러시아 학자 I.Z 자브르도프스키는 [건강인에 대한 마사지의 재료와 그 문제]라는 제목의 박사논문을 제출했다. 당시 이러한 마사지 논문은 스포츠마사지학문 발전에 있어 커다란 의의를 갖고 있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 스포츠마사지의 학문적 발전을 이룩하는데 원동력과 기초가 되었다. 그는 평생을 마사지가 신체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특히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는 스포츠맨에게 필요한 스포츠마사지법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마사지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학적 기초를 연구해 이를 바탕으로 마사지에 대한 세부적인 종류와 시행 방법을 분류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1899년에는 [외과 의학과 마사지 치료]라는 저서를 시작으로 1913년에는 마사지 기술을 체계화한 그가 공식적으로 남긴 저서와 논문을 합쳐 1백여 권이 넘게 마사지와 관련한 중요한 학문적 근거를 남김으로서 오늘날 그가 [러시아 마사지의 아버지] 또는 [스포츠마사지의 아버지]라 불리우게 되어 그의 업적에 걸맞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 마사지는 보다 명확하게 구분되었고 이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되어 그 중 한가지는 스포츠맨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마사지이며, 다른 하나는 병원에서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마사지다.
I.Z 자브르도프스키 박사가 의료마사지의 복합형 마사지에 대해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면 오로지 스포츠맨을 위해 정통적인 스포츠마사지발전에 큰 업적을 세운 사람은 A.A 비류꼬프 박사(러시아 모스크바 중앙체육대학교 체육의학부 주임교수 겸 스포츠마사지학과장)다.
비류꼬프 박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40여 년 전부터 당시 레닌기념 중앙체육대학 체육의학부에서 스포츠마사지학을 전공하고 스포츠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운동선수의 신체에 미치는 스포츠마사지의 영향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해 수많은 결론을 얻고, 특히 1956년 멜보른 올림픽을 시작으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의료 분과위원회 스포츠마사지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그가 발표하고 저술한 스포츠마사지 책자와 논문은 모두 합쳐 무려 250편에 이른다.
그는 또 수많은 생리학적 실험을 통해 스포츠마사지가 선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문으로 발표, 그의 저서와 논문들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대학 교재로 또는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스포츠마사지학문에 있어 세계 최고의 석학이자 권위자라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한국의 경우 김태영 박사는 국제적인 스포츠마사지 및 마사지테라피 인정기관으로 세계스포츠마사지자격연맹을 발족해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를 지난 90년에 설립 전문 스포츠마사지사 양성을 비롯한 전문직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 스포츠 마사지의 시행목적과 특징
스포츠마사지는 오로지 스포츠맨을 위한 것이며 운동선수의 훈련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일 뿐 아니라, 훈련에 따른 육체적 완성과 심리적인 안정 그리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경기 중 스포츠 상해를 예방하고 훈련을 통해 축적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며 선수의 운동능력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선수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스포츠마사지를 일반인에게 무조건 시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반인의 건강증진과 피로회복 및 체력관리에 있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스포츠마사지를 접목시킨 김태영에 의한 스포츠마사지테라피가 적당하다 할 수 있겠다.
스포츠마사지테라피는 전문 운동선수에게 초점이 맞춰졌던 스포츠마사지에 비해 기술적 동작을 단순화하였으며, 일반인의 근육상태에 적합하도록 기술적 노하우를 체계화하여 기술 동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9). 스포츠마사지의 시행목적에 따른 분류
스포츠맨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마사지는 크게 5가지로 구분하고 세부적으로는 8가지로 구분하여 시행한다.
훈련(트레이닝 마사지) 준비(훈련.경기 전)스포츠마사지
응급(훈련.경기 중)스포츠마사지 회복(훈련.경기 후)스포츠마사지
의료(스포츠외상치료) 스포츠마사지
세부적 분류
워밍업 스포츠마사지 온열 스포츠마사지
강장 스포츠마사지 진정 스포츠마사지
국소 스포츠마사지 전신 스포츠마사지
종목별 스포츠마사지 증상별 스포츠마사지
1. 훈련 스포츠마사지
훈련마사지, 또는 트레이닝 마사지라고도 부르는 이 방법은 훈련을 앞둔 선수에게 있어 생리학적 및 기능학적 지식을 동원해 정신적, 육체적 컨디션을 조절하여 신체 기능학적 능력을 향상시켜 훈련 중 스포츠 상해를 예방하고 특히 훈련을 통해 얻어진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데 그 시행 목적이 있으며, 종목에 따라 주동근을 중심으로 각 관절운동과 함께 병행하는 스포츠마사지 방법을 시행한다.
2. 준비 스포츠마사지
준비마사지는 선수가 경기를 앞두고 또는 훈련을 시작하기 직전에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심리적 안정을 꾀하는 한편, 각 운동 종목에 따른 주동작 근육이나 관절부위를 중심으로 단시간 내에 전반으로 가볍게 시행하고 특히, 경기 전 스포츠마사지는 선수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관계로 스포츠마사지사의 지식을 총 동원해 다양하면서도 당시 시점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이용하여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준비마사지는 신체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신경전달 과정을 빠르게 해줌으로서 혈액순환 촉진과 심장의 부담을 덜어 주고 각 근육의 수축 또는 이완 능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근육의 파워를 높여 줌으로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기를 앞둔 선수에게 신체적인 준비를 가능케 해주는데 그 시행 목적이 있으며, 참고로 차가운 기온에 민감한 선수의 경우 경기 직전에 행하는 스포츠마사지는 몸의 체온을 높여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3. 응급(치료) 스포츠마사지
응급마사지, 또는 치료마사지는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의 신체에 급성 및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운동 기능상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급성 또는 만성 근육통일 경우 즉각적인 응급(치료)마사지를 시행해 선수의 운동기능을 정상화시켜, 더 큰 스포츠 상해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경기를 지속할 수 있다는 객관적인 판단이 있을 시에는 즉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보조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술적인 방법으로는 선수의 환부(통증발생부)를 중심으로 소염(진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크림을 사용하여 국소 스포츠마사지를 한다. 또한 경기에 의한 급성 피로를 조속히 제거하여 저하된 근육 파워의 회복을 꾀한다.
4. 회복 스포츠마사지
회복마사지는 운동선수가 경기 또는 훈련을 마치고 흥분된 신체조직과 근육의 안정을 도모하고 근조직과 관절 주변에 쌓인 피로물질을 빠른 시간 내에 제거, 정상적인 신체 컨디션을 회복시키고, 특히 경기를 마친 후 나타나는 피로증후군의 원인을 차단하여 다음 경기나 혹은 훈련에 대비할 수 있는 신체적으로 좋은 환경을 확보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경기로 인한 중추신경계의 자극과 쇠약, 즉 과도한 신체조직의 자극으로 나타날 수 있는 흥분 증후군(자극 불반응)이 나타날 때와 급격히 떨어진 경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같은 회복 마사지는 경기 중 스포츠맨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보조적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경기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보다 나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마사지 시스템의 일부분이다.
(10). 스포츠마사지가 인체조직에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
스포츠마사지를 통하여 인체에 자극을 가하면 기본적으로 피부 각층에 분포하고 있는 1차원적인 피부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중추신경계(Central Nerve System)와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e System)에 관한 신경계통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스포츠마사지에 의해 얻어지는 역학적 에너지의 원동력은 복잡하고도 다양한 기술에 의해 나타나며, 이는 신체에 자극을 가해 근육의 민첩한 반사능력과 1단계의 신경 자극에 의한 근파워 에너지로 변화된다. 스포츠마사지에 의해 자극 받은 근육은 신경반사 능력을 나타내고 이와 같은 신경반사 능력은 근본적으로 피부의 감각기관 즉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 뇌로 전달되는 (외수용기) 감각기관에 자극이 가해져 얻어지고, 이는 근육과 힘줄 및 각 관절의 내부조직을 비롯한 혈관계통 등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자극은 신체의 지각경로를 통해 중추신경계통에 전달되고, 이는 정신작용과 감각, 운동, 기억력의 집합체인 대뇌와 표면을 둘러싼 피질에도 영향을 미쳐 일련의 복잡한 반응이 정리되어 각 신체조직간의 연대를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운동기능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스포츠마사지에 의해 가해진 중심적인 (구심(��자극은 대뇌피질을 비롯한 중추신경계통 이외에도 영향이 미치게 된다.
러시아 학자 I.P 파부로프는 여러 가지 신체자극(스포츠마사지 포함)으로 인하여 움직여지는 신체의 생리학적 변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준을 정하고 있다. 신체의 자극은 각각의 반사 신경기관의 자극으로 받아들여 신체 조직계통의 각기 외부적인 변화와 내부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정하고 있다.
이러한 자극은 곧 신경 경로를 통해 신경성 자극으로 형태가 바뀌어지고 자극경로는 전화통화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두 사람의 대화가 전화선을 타고 이동하듯이 자극 또한 인체 신경섬유를 타고 중추신경계통으로 이동해 그 주변의 여러 기관에 분포되어 있는 세포의 특별한 경로로 변경되어 일정한 조직의 도움을 받은 세포는 또 하나의 다른 전달기관에 인도된다. 이와 같은 생리학적 변화의 원인요소는 각각 신체조직의 결합으로 나타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스포츠마사지에 의해 발생된 자극은 각각 신경 경로로 전달되고 내부적으로 확산되면서 피부 내장반사작용과 근육의 운동 내장반사작용으로 결과가 나타난다. 그 밖에 인체의 각 조직은 물론 체내 여러 기관을 통해 내장기관의 변화를 일으키고 이러한 외부조직의 반응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스포츠마사지 시행에 따른 다양한 기술적 방법과 그 지속시간, 기타 몇 가지 시행조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11). 스포츠마사지가 인체체액에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
체액이라 함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액체 성분을 말한다.
인체내의 체액, 다시 말해서 체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그 중 하나는 세포 내액(Lntracellular Fluid, ICF)이며 또 하나는 세포 외액(Extracellular Fluid, ECF)이다. 세포 외액은 다시 혈관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 존재하는 혈액(Blood)과 혈관 밖의 세포와 세포사이에 있는 세포 간질액(Interstitial Fluid, ISF)으로 나뉘어 지고 이와 같은 세포 간질액은 조직액이라고도 한다.
또한 세포는 그 사이에 물질교환을 일으키게 되는데, 즉 간질액이 세포의 환경을 만들어 존재하는 상태를 내환경(Internal Environment)이라 한다.
스포츠마사지는 이와 같이 체액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다세포 동물에 속하는 인간은 외부 환경과의 사이에 물질교환을 전담하는 호흡기와 소화기, 그리고 신장(콩팥)과 같은 내부 기관이 존재함으로서 원활한 세포 활동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물질을 받아들이는 한편 체내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이들 내부기관과 체내 세포와의 거리가 멀어 원활한 세포활동이 어렵다.
따라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인체에는 순환계통이 존재하고 있으며, 순환경로를 따라 간질액사이의 물질이 운반된다. 순환계통은 심장과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포츠마사지를 시행함으로서 피부내의 조직호르몬에 많은 영향을 주어 혈관 및 임파관 계통의 반사운동을 유발시켜 생리학적으로 여러 가지 체내에 존재하는 물질을 혈액 내로 보내는 운동이 활성화된다.러시아 학자 D.S 아리페룬과 N.S 즈보닛키 등은 마사지를 포함해 인체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체내의 비 히스타민(Antihistamine)과 히스타민(Histamine)계의 물질형성에 대한 변화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체내에서 단백질 분해로 만들어진 [아미노산과 폴리펩타이드]물질이 혈액(blood)과 임파(Lymph)에 의해 신체 전체로 퍼져 나가게 되고, 이는 혈관과 임파관의 각 조직에 다양한 영향이 미치게 되는 한편 히스타민 성분은 세포속 단백질과 결합한 불활성 상태의 조직 호르몬으로서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자극을 가하면 히스타민은 즉시 활성화되어 자유로운 형태로 모습이 달라지게 된다. 이와 같은 생리학적 현상은 내분비 기관(부신)의 자극으로 인한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N.S 즈보닛키 학자는 [마사지는 히스타민의 합성에 있어 매우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히고 있으며,[체내 세포 중 액체 가운데 흩어진 상태(콜로이드)의 불활성으로 존재하는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 마사지 자극에 의해 세포로 전달시켜 주는 중요한 중개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중추신경으로부터 신경의 흥분요소가 시냅스(흥분 전달시스템의 말단)에 도달하면서 운동신경의 말단은 아세틸콜린을 분비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마사지 시행 중 쌓여서 모아진 아세틸콜린이 하나의 신경 세포에서 또 다른 신경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마사지에 의해 발생된 신경자극은 신경섬유에서 근육섬유로 전달을 가속시킴으로서 골격근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
A.A 비류꼬프박사가 십수 년에 걸쳐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사지를 시행한 뒤 근 수축의 변화와 체내의 생리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훈련을 마친 선수에게 스포츠마사지를 시행해 본 결과 근육수축 시간이 단축되어 근육의 회복능력이 향상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신경의 영향 즉 중추신경계의 흥분이 높아짐과 동시에 인체 체액에 관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결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포츠마사지에 의해 분비된 아세틸콜린의 작용은 모세혈관 확장작용과 호흡계통의 작용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아세틸콜린은 인체 여러 조직으로부터 부분적 호르몬의 역할을 수행하고 체액에 관계된 여러 물질은 독립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과 같은 현상은 대뇌피질(대뇌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회백질의 얇은 부분으로서 우리인체에서 주로 모든 정신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경 경로의 움직임에 참여하는 체액계의 주요 요소는 신경계통의 제 요소와 공통적으로 신체 각 조직의 반응에 필요한 결합을 책임진다.
이 밖에도 스포츠마사지는 운동근육에 있어 수축작용과 신장, 압박의 형태로 인체조직에 영향을 주지만 생리학적으로 임파(Lymph)액, 혈액, 그리고 조직 간질액의 순환 촉진과 더불어 표피내의 신진대사가 왕성하게 됨에 따라 체내 여러 노폐 물질이 빠른 시간 안에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이 스포츠마사지의 생리학적 효과는 인체조직에 대한 강화작용은 물론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한 체내 노폐물 제거와 그에 따른 운동기능 향상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생리학적으로 좋은 효과가 있다.
(12). 스포츠마사지가 인체 신경계통에 미치는 영향
우리 인간의 모든 조직은 신경계통(Nerve System)에 의해 조절된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생체의 기본 특성상 흥분요소를 갖고 있으며 이는 각 조직으로 흥분을 전달하고 또한 자극에 대한 응답이 나타나게 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다세포 동물에서는 모든 단계를 하나의 세포에 포함하고 있으며 조직동물과 인체에서는 신경 조직에서 전달 단계와 함께 흥분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신경계통에 스포츠마사지가 미치는 영향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전달된 자극이 신경 말단부에 의해 감지되고 그 곳에서 발생한 자극은 그 신경섬유를 통해 중추신경계로 보내지게 된다. 이때 중추신경계의 자극은 원심성 신경섬유를 통해 여러 신체조직으로 자극을 전달시키고 또한 근육으로 보내진 자극은 운동신경에 의해 전달되며, 신경계통에 의해서 발생된 자극은 신체조직에 있어 반사작용으로 불러지게 되는데 다만, 이러한 반사운동은 생각(의식)에 의해 작용하지 않는다.
훈련 전 또는 훈련 후 행해지는 스포츠마사지는 운동선수의 신체조직은 물론 신경계통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게 될 뿐 아니라 말초신경 계통과 함께 중추신경 계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분산된 감각기관을 지닌 신경계통에 있어 스포츠마사지의 시행 기술 중 압박법, 피부에 가볍게 자극을 가하는 쓰다듬기(경찰) 방법, 그리고 아이스마사지는 더할 나위없는 도움을 줄 수 있다.
(13). 스포츠마사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인체의 피부(Skin)는 강하면서도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생산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인체기관 중 최대의 조직으로서 성인의 피부 총면적은 약 1.5평방미터 이상이 되며 무게는 약 3Kg정도이고, 해부학적 구조 또한 매우 복잡하다. 이와 같은 피부는 피부의 표면 즉 표피와 그 밑의 진피라 불리는 두터운 결합조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아래쪽에 다시 지방세포를 함유한 피하조직이 있다.
특히 피부는 방수성의 덮개로서 피부의 손상과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 외에도 감각기관과 분비, 배출, 체온조절 기능도 함께 수행하는 중요한 조직이다. 피부는 열 전도율은 낮으며, 기계적인 자극과 대기의 영향에 대해 저항력을 지니고 있다. 표피 아래층에는 터치를 감지하는 특수한 세포간 조직이 있으며, 표피 자체에는 혈관이나 임파(림프)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양 공급에 있어서는 조직간의 체액에 의해 얻어지고 있다.
피부는 전체적 물질대사에 관여하고 또한 피부의 감각기관에 의해 얻어진 자극을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한편 이를 통하여 신체조직의 반응을 얻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스포츠마사지는 피부표면에 자극을 주어 피부 표면에 여러 가지 오염된 세포를 제거하고 지방샘과 간샘 활동을 활성화시켜 스포츠맨의 과다한 신체활동으로 발생되는 피로물질을 비롯한 유산이나 질소계통의 순수하지 못한 불순물을 체외로 내 보내는 역할을 가능하게 만든다. 스포츠마사지는 특히 피부 주변의 동맥(Artery)과 정맥(Vein), 혈액(Blood)순환과 임파(Lymph)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데 큰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효과는 구체적으로 피부의 원활한 혈액 공급과 정맥의 정체가 없어져 활발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게 될 뿐 아니라 스포츠마사지를 행하는 신체 피부의 온도가 상승되어 체내 대사와 발효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경기 전 신체온도의 상승효과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김태영 박사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겸,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장)가 지난 1997. 3. 16 경주에서 개최된 동아국제마라톤에서 경기 당일 일부 초청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약 20분 전과 10분 전, 5분 전에 가볍게 쓰다듬기 방법과 압력을 주어 쓰다듬는 방법을 이용해 '97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한국 대표 선수 장기식, 백승도, 한전소속 채동철 선수와 '97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인 스페인의 아벨 안톤 선수에게 스포츠마사지를 시행해 본 결과 스포츠마사지를 받은 선수가 받지 않은 선수를 제쳤는데 안톤은 우승을, 장기식과 백승도는 상위권에 들어 세계 선수권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특히 당시 날씨는 경기 전날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로 체감온도가 초겨울 날씨를 방불케 했다. 그러나 스포츠마사지를 받은 선수 중 대다수의 선수들이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대회 우승자인 안톤 선수는 레이스 도중 빗길에 넘어져 가슴을 비롯한 팔과 다리에 심한 찰과상과 하복부 근육에 부상을 입고도 그대로 레이스를 펼쳐 우승을 차지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채동철(한전) 선수는 이와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이와 같이 스포츠마사지의 효과는 경기 전 외부적인 온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효과뿐 아니라 경기 전의 한기를 없애고 경기 중 발생하는 스포츠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와 함께 원활한 혈액순환과 피부의 탄력을 강화하고 여러 기능적 문제점에 대해 순간적인 대처능력을 강화시킨다. 이 밖에도 스포츠마사지가 인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결합조직 사이에 맥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포츠마사지는 피부의 긴장력을 강화시키고 원활한 산소공급과 함께 신체조직내의 영향으로 인해 얻어진 물질대사 개선 효과와 신경반사 체액 및 기계학적 제 요소의 연대에 의해 각 신체 조직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14). 스포츠 마사지가 근육에 미치는 영향
근육은 우리인체에 있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까? 만일 근육이 없다면 실없는 꼭두각시 인형처럼 그야말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능 존재나 다름이 없다. 인체를 움직이는 운동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근육은 체중의 35~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육을 형성하고 있는 근육섬유는 독자적인 흥분과 수축형태를 이룬다.
또한 인체 운동능력을 부여하고 부드러운 동작과 때로는 격렬한 스포츠 경기와 같이 힘과 내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관절의 가동범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어떠한 동작도 구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조직이다.
이와 같은 운동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중추신경계로부터 흥분 요소, 다시 말해 신경자극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 신경 말단부에서 근육섬유의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며 스포츠마사지의 역할은 이와 같은 근육 흥분요소를 촉진시키고 촉진된 아세틸콜린은 신경적 자극을 전달하는데 있어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신경자극을 하나의 세포에서 또 다른 세포로 전달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세틸콜린은 근육의 운동능력에 따라 호르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스포츠마사지가 이와 같은 신경 흥분요소와 그 전달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여러 저명 학자들에 의해 밝혀지면서 최근 각 나라마다 이와 관련한 관찰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마사지에 의한 자극이 신경과 근육계통의 흥분 및 수축 작용(탄성), 즉 외부로부터 힘을 전달받은 근섬유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성질적 변화에 대한 명확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김태영 박사(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 겸,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장)가 지난 95년 조일 춘천국제마라톤대회와 '96~'97 동아국제마라톤대회 선수촌에 약 10일간 스포츠마사지센터를 설치하고 대회에 초청된 세계유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및 경기 직전에 스포츠마사지를 시행해 본 결과 스포츠마사지를 받은 선수가 받지 않은 선수보다 근육피로 회복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과 함께 100% 운동능력을 발휘했다.
1차적 운동을 마친 선수를 대상으로 약 10분간 회복마사지를 시행해 본 결과 스포츠마사지를 받은 선수의 근육이 기본적 운동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심적인 안정과 컨디션이 강화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또한 1차적 운동을 마친 다른 선수에게 10분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도록 해 본 결과 근육의 기본적 운동능력이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이한 사항은 이와 같은 근육을 10분간 회복마사지를 시행한 후 다시 10¡15분간 휴식을 취한 뒤에도 근육의 기본적인 운동능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다시 운동을 시행하고 10분간의 회복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운동능력이 회복 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경기 직전에 행해지는 가벼운 스포츠마사지는 경기력 향상과 함께 스포츠 상해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또한 스포츠마사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경기 직전 약 5¡10분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마사지는 마사지를 받은 후 10~15분 이상 경과하면 스포츠마사지의 효과가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스포츠마사지가 운동선수의 근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I.M. 시르키로프 세라진이와 V.E. 워시레프 및 V.K. 스타센코프에 의한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근육을 늘려주는 마사지를 행한 뒤 자극 받은 근육의 상태를 몇 가지 형태로 분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근육섬유의 향상적 측면에서 근조직 내에 있는 특수한 신경섬유의 흥분에 대한 결론은, 스포츠마사지를 받음으로서 근육 내의 원활한 산소공급과 물질대사에 의해 발생한 불순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경로를 촉진시킴과 함께 혈액 및 임파액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산화 작용과 환원 과정을 촉진시키는 효과로 나타난다.
이는 체조운동과 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긴장환경을 갖고 있는 운동종목을 마치고 난 뒤 여러 가지 근육과 관련된 후유 증후군, 즉 근조직 내부의 부종과 마비, 일시적 감각이상 증후군과 같은 문제점은 스포츠마사지를 받음으로서 쉽게 해결될 수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체육대학교 체육의학연구실에서는 스포츠마사지를 통한 많은 임상실험 결과 운동을 마치고 피로한 근육에 대해 행해지는 스포츠마사지는 근육의 운동능력을 5배에서 7배까지 높여 주는 효과적 결론을 얻는데 성공하고, 현재 이같은 업적이 발판이 되어 필자를 비롯한 이 분야에 관련한 많은 학자들이 스포츠마사지가 운동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계속 하고 있어 스포츠마사지학의 앞날을 밝게 해주고 있다.
(15). 스포츠마사지가 인체 관절과 주변조직에 미치는 영향
우리 인체의 뼈와 뼈가 맞닿은 곳을 관절(Joint)이라 한다.
관절은 인간의 기본적 행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양 각색의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며,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제각기 필요한 조직들이 관절주변에 존재하여 관절을 보강시켜 주고 있다.
스포츠마사지는 관절을 비롯한 주변조직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는 조직 내에 혈액순환 촉진과 관절액의 형성, 그 유통을 강화시킴으로서 인대의 탄력을 향상시켜 부적절한 동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염좌(Sprain)나 탈구와 같은 스포츠상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훈련 또는 경기를 마친 후 신체적 피로에 의한 관절의 가동제한(Dislocation)과 관절소낭(소낭은 안쪽의 관절액층과 바깥쪽의 섬유층으로 나뉘어져 있다.)의 유연성 및 관절액의 구성에 변화적 문제가 발생할 때 스포츠마사지는 이러한 문제점을 없애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스포츠마사지는 많은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절부상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스포츠마사지를 통하여 관절내의 원활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서 연골 조직을 비롯한 관절 주변의 여러 조직들이 강화되어 자체 보호능력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스포츠마사지가 인체 관절계통에 미치는 효과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여러 관절의 약화를 방지해 주는 한편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인대(Ligament)와 건(Tendon)의 강화는 별도의 특별한 스포츠마사지방법을 통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훈련 및 경기 전,후 정리운동(관절 스트레칭)과 병행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16). 스포츠마사지가 인체 순환개통에 미치는 영향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어떠한 동물이라 할지라도 체내의 순환계통은 존재하며 이와 같은 순환계통에서는 산소와 함께 에너지를 흡수하여 체내 구석구석 전달하고 조직 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과 경로를 갖고 있다.
스포츠마사지가 인체 내의 물질 순환을 촉진시키는데 있어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매우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이는 조직간의 물질 전달과정을 비롯하여 그에 따른 대사관계에 의한 원활한 산소공급과 활성화된 물질의 공급, 산화된 가스와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을 대사경로를 통해 체외로 내보내는 것을 촉진시키고 이러한 과정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순환과 관련하여 세포는 뇌의 안쪽 깊은 곳에서부터 발가락 끝에 이르기까지 단 하나도 빠짐없이 생존하기 위하여 산소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세포는 피부를 거쳐 체내로 확산되는 물질만으로 생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같은 문제점을 보강하기 위해 만능액이라 불리는 혈액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혈액은 심장의 펌프작용을 통해 체내 전체로 보내지게 되고 특수한 성질을 지닌 혈액은 폐정맥(Pulmonary Vein)과 접합하는 부위에서 화학적 결합에 의해 풍부한 산소를 섭취, 순환도중 산소가 부족해진 체내조직에 산소를 방출하는 한편, 혈액순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각 조직에서 반대방향으로 운반해 최종적인 대기 속으로 내보내는 역할도 함께 수행함으로서, 두 종류의 가스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특수한 성질의 물질이다. 이러한 혈액이 순환되는 과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것은 스포츠마사지가 체액 순환에 지대한 효과를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심장은 4개의 방을 가진 근육성의 주머니로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혈액을 혈관계로 밀어내어 혈액순환의 근본적인 원동력을 제공하는 독립된 기관이다. 심장은 심낭이라는 막에 쌓여 있고 심근과 심낭사이에는 심낭액이 있으며, 심청(심장의 끝)은 늑골 제 5구간의 좌측 중앙선 상에 주먹만한 크기로 놓여 있다. 심장은 심중격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좌심과 우심은 각각 방과 실로 나뉘는데 방과 실 사이에는 판막이 존재하여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장은 근육 성막에 의해 좌.우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심장에서 혈액이 순환되는 경로는 심장의 좌심실에서 많은 산소를 함유한 혈액을 대동맥에서 작은 동맥을 통해 체내 구석구석으로 보내준다. 거기서 다시 동맥과 정맥을 이으며 조직 내에서 그물형태를 하고 혈관을 통해 운반된 양분과 산소를 조직에 공급하고 노폐물을 심장으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모세혈관을 거쳐 정맥으로 보내지고, 이같은 순환 과정은 각기 특성이 같은 맥관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온 몸을 돌고 우심방으로 들어오는 혈관은 크게 상대,하대정맥(Superior, Inferior Vena Cava)으로 나뉜다. 그 중 상대정맥은 인체 상반신에서 혈액이 돌아오는 집합관이며, 하대정맥은 복부 내부의 기관과 두 다리에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주경로를 제공한다. 반면 좌심실에서 시작하여 전신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대동맥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상행 대동맥(Ascending Aorta)과 대동맥궁(Arch of Aorta)이 머리, 목부분과 상지에 혈액을 공급하며 흉대동맥(Thoracic Aorta)은 기관지와 식도, 각 늑간 등에 혈액을 공급하고 복대동맥은 복강내 장기와 하지, 장골에 혈액을 공급한다.
폐동맥과 폐정맥은 심장과 혈액의 정화를 위해 신장으로 드나들 수 있게 한다. 경정맥은 혈액을 머리에서 상대정맥으로 되돌려 보내고 경동맥은 대동맥에서 나누어져 머리에 혈액을 운반하며, 쇄골하동맥과 쇄골하정맥은 두 팔과 뇌의 일부에 혈액을 공급한다.
복강내 내장의 정맥혈이 간문(porta hepatis)을 거쳐 하대정맥으로 주입되는데, 이들 정맥혈이 합류되는 곳을 문정맥이라 하고 간문을 통하여 간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비동맥과 비정맥은 비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장간막동맥은 장에 혈액을 공급하며 내장골동맥은 골반 부위에 혈액을 공급한다.
상완동맥과 상완정맥은 양쪽 팔에 혈액을 공급하며 대퇴동맥과 대퇴정맥은 두 다리에 혈액을 공급한다. 이와 같은 혈액순환 경로는 체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맥관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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