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파이어 매니아


뜨끈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오뎅국물에 술 한잔이 그리워 지네요,,,


 

 

 

 

주말에 비가 제법 내리고 나더니... 기온이 급 하강 했어요...

강원도에는 밤새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도 하고 말이죠..

조금 전에 일하던 남편에게 전화가 왔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며 저에게 하소연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저도 창문틈으로 간간히 들어오는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거리는데...

외투도 걸치지 않고 출근한 우리 남편 얼마나 춥겠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 진다는데..............ㅠ.ㅠ

 

날씨가 이렇게 쌀쌀해질 땐...

길가다 보이는 포장마차에서 뜨끈한 오뎅국물이 절실히 그리워 지는 것 같아요...

 일요일인 어제... 남편이 오뎅국물이 먹고 싶다는 말에...

쌀쌀한 날씨에 저도 급 먹고 싶어져서

남편에게 어묵을 사다달라 부탁을 하고선 후다닥 오뎅을 끓여 먹었네요 ^-^

 

그런데.

오뎅이라 하지 않고 어묵이라 해야 맞는건데... 아직 어묵국물이라는 단어가 입에 베이지가 않았네요... -.-

이해해주시길............^^

 

 

 

간만에 집에서 해먹는 꼬치오뎅탕...

집에 있는 국물재료 총동원 됐어요 ㅋㄷ

멸치,대파,양파,당근,청양고추,다시마,가쓰오부시까지.....

무도 들어갔으면 더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었으련만... 무가 없어서 패쓰..

그래도 가쓰오부씨랑 다시마랑.. 다 넣고 해서 그런지 국물맛이 깊고 맛있더라구요 ^^

 

 

 

 

 

 

꼬치 오뎅으로 나온 오뎅 한팩 다 들어가고,

반찬으로 주로 해먹는 얇은 오뎅 반으로 잘라 집에 있는 꼬치에 끼워

오뎅들 준비시켰습니다 ~

 

 

 

 

20~30분 정도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꼬치에 꽂아 준비해둔 오뎅들 모두 넣고

오뎅과 세트로 들어있던 스프 넣고,

물 양을 넉넉히 잡았기 때문에  소금간 살짝 더 한 후 간을 맞추고

오뎅맛이 우러나오도록 살짝만  끓여 줬어요~!

 

 

 

 

 

한소금 끓고 난 오뎅들..

그릇에 옮겨 담아 국물들도 넉넉히 부어 주고 파 쏭쏭 썰어 띄워 줬어요 ~

오뎅국물엔 역시 파 쏭쏭 썰어 먹는게 맛있잖아요 ㅎㅎ

오뎅 찍어먹을 간장 미리 만들어  둔 것  상차림하구요^-^

 

 

 

 

 

 

 

 

 

 

 

 

 

 

 

 

남편은 요 오뎅국물에 매화주 한잔 한다며

오뎅 사올때 술도 한병 사와서 준비하더니..

새벽에 늦게 잠들어 아침 내내 잠을 자다 늦게 일어난 남편은..

야심차게 준비한 매화주는 뒷전이고,

오뎅탕 한그릇에 밥 한그릇까지 추가하여

허겁지겁 아점을 하더라구요... -.-

요 때가 저녁 시간때였으면... 이 오뎅국물에 저도.. 가벼운 술 한잔 하는 건데...

 

 

 

 

이제 겨울의 초입....

곧 ..

강원도 말고도 여기 저기에서 첫 눈 소식이 들리겠죠??

첫눈이 흩날리는 저녁날....

뜨끈한 오뎅국물에 남편과 가벼운 술 한잔을 기약해 봅니다 .................

 


제이비 골프 ♡ Gooood~~~모닝아트 ♡ 한파울닷컴 푸푸 클레이 마노주얼리 카오디오디씨 나일 꾸의 나라 가구 이야기 오즈러브
2012/03/18 14:17 2012/03/18 14:17
top

Leave a comment..